이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양심이 생기면서 사람은 낙원을 잃었고,
양심이 세상에서 영원히 종결되면서 잃었던 낙원이 회복될 것입니다.
양심이 세상을 지배하는 기간은 무려 7,000년 입니다.
선악과를 먹으면서 무죄시대는 끝나고,
그 후 노아의 홍수까지 1656년간 인간은 아무 법의 지배를 받지 않는 무법(불법)시대를 거치면서 참담한 죄악 가운데서 하나님으로부터 홍수로 심판을 받고 오직 노아의 여덟 가족만 살아남습니다.
창세기 6:5; ¶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땅에서 크고 또 그의 마음에서 생각하여 상상하는 모든 것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홍수 전)
창세기 8:21 주께서 향기로운 냄새를 맡으시고 주께서 마음속으로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또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이 마음에서 상상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이라. 내가 다시는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또 치지 아니하리니 (홍수 후)
홍수 전이나 홍수 후에나 사람의 마음이 항상 악한 것은 동일합니다.
이 무법(불법)의 시대는 각자의 양심의 판단에 옳은 대로 즉 자신의 옳음에 따라 살도록 방치한 결과입니다.
그렇게 될 경우 각자의 행복 및 이기심의 극대화 추구는 필연적이며, 이는 모두의 멸망으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주시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흐름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생각할 때 마지막 때의 심판이 그렿게 멀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불법의 시대를 거치면서 인간들은 홍수 심판을 경험한 후, 각자의 양심대로 살 것이 아니라 개인의 요구를 조금씩 양보하고,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인간 왕을 세워 왕의 법 안에서 사는 꽤를 낸 것이 바벨탑이며, 그 왕국이 고대 바벨론 왕국이며, 니므롯이 왕이었습니다.
지금은 그 왕국의 법전이 고고학(수메르 왕국의 법조문, 함무라비 법전 등)을 통해 조금씩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양심은 조금도 그 모습이 바뀌지 않고, 더 강화되어 체계화된 다양한 형태의 종교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고대 바벨론(우르)에서 불러내시어 가나안으로 이주시키고 하나님께서 직접 왕으로 다스리시는 왕국을 준비합니다.
유대왕국의 율법을 모세에게 주시고 하나님께서 대언자들을 통해 다스리시지만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생각에 좋은 인간 왕을 요구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인간 왕을 주십니다.
인간 왕의 통치 하에서 이스라엘은 또 각자의 생각에 좋은 대로 하나님의 명령(율법)에서 떠나 우상숭배의 죄악에 빠져 결국 국가가 멸망하는 비극을 초래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획을 준비해 놓으셨고, 드디어 때가 되어 사탄이 심어놓은 선악과의 독, 양심(악)을 제거할 그리스도를 보내십니다.
로마서 10:4;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모든 자에게 의가 되시기 위하여 율법의 끝마침이 되시느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율법의 모든 요구는 다 성취됨으로 율법은 완성되었으며 끝났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양심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모든 구원받지 못한 세상은 양심이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 왕으로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에서도 이것은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양심의 주인인 사탄이 잠시 풀려 나왔을 때 양심은 그 위력을 발휘해서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세력을 만들어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 전쟁이 곡과 마곡의 전쟁입니다.
계시록 20:7; 그 천 년이 다 차매 사탄이 자기 감옥에서 풀려나고 8; 나가서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속이며 그들을 함께 모아 전쟁을 하게 할 터인데 그들의 수는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계시록 20:10;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곧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가 있는 곳에 던져져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 … 14; 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은 둘째 사망이니라.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더 이상 양심이 발 붙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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